대적하라 ! 그리하면 피하리라..
지난주일 여러교회를 찾아다니며, 주일메시지를 들었다..
그 가운데..
내 마음속 깊이 쾅하고 소리를 내며
마치 누군가가 갑작스럽게 머리통을 가격한듯..
그렇게 내 영혼에 울렸다.
첨엔 몰랐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 울림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동굴속에 작은 메아리가 울려퍼지듯..
그것은 새로운 도전이였다.
그동안 여러가지 상황가운데 침체의 늪에서 헤매였다.
외로움의 나락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울음이 솟구쳐
올라오던게 요즘 나의 삶이였다.
나의 일.. 사역 ... 뭔가 삐긋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이런 저런 핑계로 게으름에 빠져있었다.
누군가를 기대하려는 나의 마음에
더 이상은 기대할 것이 없다는 뼈아픈 현실감은
어느 날밤 갑자기 내린 비를 맞으며,
차마, 힘겹다라는 말..
그토록 누군가에게 말하며 위로받고 싶어했건만,
그 말은 나 혼자 중얼거릴수 밖에 없었다.
나의 상황을 그토록 어렵게 만든..
나 자신의 연약함과 게으름을 향하여,
스스로 낙담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던 나 자신을 향하여
이제 대적해야한다.
또한 내게 속삭이는 온갖 거짓된 메시지들을 향하여,
내 몸에 습관으로 자리잡은 헛된 망상과 기억들을 향하여
이제 대적해야 한다.
대적하라 ! 그리하면 피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