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편지를 쓰겠습니다.
그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나의 벗들에게...
바쁜 삶과 일상에 지쳐버린 누더기 옷은 잠시 벗어놓고
드러난 쪽빛하늘, 그 푸르름을 배경삼아
차 한잔의 여유와 책 한권의 포만감을 느끼며..
새하얀 편지지를 꺼내어봅니다.
그동안 연락하지 못해 미안하다구, 보고싶다구...
그러다 문듯 스치는 생각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 친구야.. 너한테 소개시켜 주고 싶은 분이 있어
나보다 널 너무 그리워하며 보고싶어 하시는 분인데
시간좀 내주라.. 알았지? "
이번 가을, 잊고 지내던 내 친구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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