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7:10-15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그러므로 수고로 저희 마음을 낮추셨으니
저희가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셨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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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몽골의 선교사로 사역하셨던..
양영자선교사님의 메시지를 듣게 되었던 시간이 있었다.
오히려 탁구선수로 유명한...
그 선교사님에게도 선수시절을 마치고 은퇴하여
탁구지도자의 삶을 시작할 무렵..
심한 우울증에 빠져있었다는 고백을 들었다.
그 무렵 다가왔던 말씀이 바로 시편107편 10절
말씀이였다고 한다.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
왠지 그 고백을 듣는 순간...
가슴속 한켠이 움찔됨을 느끼게 되었다.
양영자 선교사님이 전해주신.. 여러가지 간증과
선교지의 이야기들 가운데 참 나누고 싶은것이 많지만.
가장 내 가슴속 깊이 다가온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부분이다.
요즘.. 내 삶을 돌아보면..
곤고함과 외로움.. 잠을 많이 자고도 계속 졸리는 현상들.
무기력함의 연속..
가끔씩 힘을 내야지..스스로에게 화이팅도 외쳐보지만..
왠지 지쳐만 가는 나의 사역과 일상의 모습들에
억어지로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힘겨운 나날들인 것이 사실이다.
하나님이 그립다는 영적 외로움 증상에..
화려한 여인을 찾아헤메었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보다는
사역이라는 거창한 명분에 그 분과의 사귐을 뒤로한..
나 자신의 삶이..
바로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그랬기에 내게 남아 있는것이
공허함과 우울함과.. 자유하지 못한 매임의 삶이 아닐까?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대해, 곤고와 쇠사슬의 메임에 대해
냉정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우리의 모습속에 그리고 나 자신의 모습속에..
어떠한 영향아래 있는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 다음글에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