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다녀온 후..
어느덧 한달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한국에 적응이 안되는건지...??
귀국한후 몇주동안 너무도 한가하고
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냈지만.
여독이 가시지 않아서인지..
아님 마음을 다잡지 못함때문인지..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지금 또 여러가지 일로 한창 바쁜지금..
오늘에서야
인도에서 찍었던 사진들의 일부를 정리하고
그리고 이렇게 글을 적을수 있는 여유도 부려봅니다.
이 사진은 인도 바라나시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유독 이 나이가 있음직한 한 남자의 사진이
내 맘속에 들어옵니다.
나와의 유사성이라도 발견한 듯..
사진속 외로움이.. 나의 외로움인듯 ..
사진속 고독함이.. 나의 고독인듯..
음.. 인도여정가운데 내가 내 맘 속 깊이
사로잡힌 느낌들을 두 단어로 표현한다면..
그 하나가 비전이고 ..
또 다른 하나는.. 외로움입니다.
비전에 대해 얘기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나중에 비전에 대한 부분도 사진들과 함께 나누겠지만,
인도 여정가운데 느낀 이 외로움은
날 너무 힘듬가운데 머물게 했습니다.
그 여파가 아직도 내 안에 있는듯..
그렇게 인정하고 싶지 않아 발버둥을 치지만..
아니라고 난 외롭지 않다라고 소리질러 말하고 싶지만
여전이 내가 느끼고 있는 외로움의 깊이는..
지금껏 날 힘들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비전을 보여주시고
내가 해야할 사명을 발견하면 할 수록
그 만큼 더 외로움의 깊이는
내 맘 깊은곳을 깨부수는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평생지고가야 할 십자가가 있다면 ,
연약함이 있다면 그건 바로 외로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도여정가운데..
외로움은.. 한없는 부러움도 되고,
치졸한 시기심도 되고.
무서울정도의 질투심도 되고.
날 좀 알아줘하는 연기도 되고..
사역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유혹도 되고..
역시 리더는 외로워..누가 내맘을 알아주겠어..하는
더 무서운 교만함도 되고..
그렇게 내 내면에 자리잡은 외로움은
변신.변장을 해가며..날 힘들게 했건만..
귀국이후.. 하나님이 보여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
내가 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더 바삐 움직이고..
더 노력해야할 이 귀중한 시기에..
아직도 내 발목을 잡고..
날 꽁꽁 묶어두려하는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이렇게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
이제 그만해라...
툭툭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나야지...
네게 보여준 비전과 사명을 바라보고 다시 달려가야지..
사람들에게 기대고 인정받고 싶은 맘도 그쯤 해두고..
여자에게 바라는 맘, 달콤한 욕심,사심도 이제 접어두고..
네가 걸어가야 할 그 길을 홀로 가야지..
외롭지만 그래도 너가 걸어가야 할 그 길..
그 길을 인내하며 기도하며
걸어가야..
정말 너가 원하는 사랑도 찾아오지 않겠니..
힘내라.. 용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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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